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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하락, 물량 급증 — 한국 버터 수입 구조의 역설 2026

Author
Team Tridge
DATE
June 25, 2026
4 min read

단가 -19.7% 하락, 수입 물량 +31.4% 증가 — 한국 버터 수입 구조의 역설

버터(Butter) · HS Code 040510 · 한국 수입시장 2026

2025 수입액
$263.0M
전년 대비 +81.4%, 역대 최고
2026 YTD 단가
$7.71/kg
전년 $9.60/kg 대비 -19.7%
2026 YTD 물량 증가
+31.4%
1–5월 YoY 기준
주요 공급국 집중도
73.5%
프랑스 42.0% + 뉴질랜드 31.5%

단가가 가파르게 내려갈 때 B2B 조달 시장의 일반적인 반응은 '관망'입니다. 바닥을 확인하고 계약하거나, 시장 침체 신호로 읽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그런데 2026년 한국 버터 시장은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5월 평균 수입 단가는 $7.71/kg으로 전년 대비 -19.7%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수입 물량은 +31.4% 급증했습니다. 베이커리·제과 시장의 구조적 수요 확대와 단가 하락기를 포착한 재고 축적 수요가 동시에 작용하며 만들어낸 역설입니다. 이 구조를 이해하는 기업이 2026년 하반기 소싱 경쟁에서 앞서갑니다.

시장 트렌드 — 2021–2026 수입액과 단가 흐름

2021년 $109.5M에서 출발한 한국 버터 수입시장은 4년 만에 2.4배 성장해 2025년 역대 최고 $263.0M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 일시 조정(-11.6%) 이후, 2025년에는 단가 급등(+22.6%)과 물량 급증이 동시에 작용했습니다. 2026년은 단가가 $7.71/kg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물량이 역대 최대 증가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연도 수입액 YoY 평균 단가
2021 $109.5M $6.23/kg
2022 $161.8M +47.8% $7.01/kg
2023 $164.0M +1.4% $7.43/kg
2024 $145.0M -11.6% $7.83/kg
2025 $263.0M +81.4% $9.60/kg
2026 YTD $119.1M +17.8% $7.71/kg*

2026년 단가 하락의 배경은 글로벌 유제품 공급 회복입니다. 북미와 오세아니아의 생산 증가분이 한국 시장에 유입되며 2025년 고점($9.60/kg) 대비 가격 모멘텀이 반전됐습니다. 현재 단가 수준($7.71/kg)은 2022–2023년 구간($7.01–$7.43/kg)과 유사한 수준으로, 추가 하락 여지와 반등 가능성이 공존하는 구간입니다.

공급국 구조 — 프랑스·뉴질랜드 양강 속 미국의 부상

프랑스(42.0%)와 뉴질랜드(31.5%)가 합산 73.5%를 점유하는 과점 구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2025년 미국산이 +310.3% 급성장하며 점유율 12.2%로 3위에 올랐습니다. 2026 YTD에서는 미국산 비중이 23.8%까지 상승하며 공급국 다변화가 가속화되는 흐름입니다.

공급국 2025 수입액 점유율 YoY 평균 단가
프랑스 $110.4M 42.0% +85.9% $13.12/kg
뉴질랜드 $82.8M 31.5% $8.28/kg
미국 $32.0M 12.2% +310.3% $6.67/kg
독일 2.9% -42.0% $8.39/kg

프랑스산은 $13.12/kg으로 뉴질랜드($8.28/kg)의 1.6배 수준입니다. 프랑스에 42% 집중된 상태에서 단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전체 조달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산은 $6.67/kg으로 3개 주요 공급국 중 최저 단가이며, 가격 다변화 전략의 핵심 후보입니다. NZ·FR 2개국 합산 의존도가 73.5%를 초과하는 기업이라면 공급국 포트폴리오 재편을 검토할 시점입니다.

계절성 — 선계약 골든타임 캘린더

한국 버터 수입은 두 개의 성수기 사이클로 움직입니다. 1–3월 연초 성수기와 6–7월 베이커리·제과 성수기가 연간 수요의 핵심 구간을 형성합니다. 2025년 6–7월에는 수입액이 최고 $44.2M까지 급등했고, 2026년 1월은 전년 동기 대비 +78.3%로 역대 최고 출발을 기록했습니다.

구간 패턴 조달 전략
12월 말 연초 성수기 직전 Q1 선계약 — 재고 여유 최대, 협상력 유리
1–3월 성수기 단가·물량 상승 구간, 신규 계약 불리
4–5월 조정기 6–7월 성수기 대비 선행 확보 핵심 구간
6–7월 성수기 베이커리·제과 수요 집중, 단가 고점 형성

📌 구매 담당자 인사이트 현재 $7.71/kg 단가 수준은 2025년 고점($9.60/kg) 대비 19.7% 하락한 구간입니다. 연초 성수기 수요 확인과 맞물려, 4–5월 조정기가 지나기 전 6–12개월 장기계약 체결을 검토하는 수입사가 늘고 있습니다. 2025년 6–7월 급등 패턴이 2026년에도 반복될 경우, 현 단가에서의 선계약이 하반기 원가 방어의 핵심이 됩니다.

FAQ

Q1. 2026년 버터 선계약 최적 타이밍은 언제인가요?
두 구간이 핵심입니다. 첫 번째는 1–3월 성수기 진입 전 12월 말로, 공급사 재고 여유가 연중 최대이고 협상력이 바이어에게 유리합니다. 두 번째는 베이커리·제과 성수기(6–7월)를 앞둔 4–5월 조정기입니다. 2025년 6–7월 수입액이 $44.2M까지 급등한 패턴이 2026년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있어, 현 단가 수준에서의 선행 확보가 하반기 원가 방어에 유리합니다.

Q2. 단가가 하락하는데 수입 물량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두 가지 수요가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니다. 한국 베이커리·제과 시장의 구조적 성장으로 기본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단가 하락기를 포착한 수입사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추가로 겹쳤습니다. 가격이 오르기 전에 미리 확보하려는 선행 구매 움직임이 물량 증가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역설이 2026년 하반기 소싱 전략의 핵심 출발점입니다.

Q3. 프랑스산과 뉴질랜드산 버터,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용도와 전략에 따라 다릅니다. 프랑스산($13.12/kg)은 AOP 인증 고급 버터로 품질 차별화와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에 적합합니다. 뉴질랜드산($8.28/kg)은 가성비와 안정적 물량 확보를 원하는 기업에 유리하며, 남반구 생산 주기를 활용한 장기계약이 효과적입니다. 가격 다변화 관점에서는 $6.67/kg의 미국산이 신규 검토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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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ridge Eye (트릿지 아이, 2026.05 기준) | HS Code: 040510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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