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이스였던 PM이 말하는 ‘다음 직장의 7가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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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이스였던 PM이 말하는 ‘다음 직장의 7가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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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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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삼성전자 직원이 사표를 쓰고 스타트업에 조인했다는 게 더는 특별할 것 없는 세상이지만, 김은진 책임의 트릿지 입사가 특별한 것은 그가 말하는 ‘7가지 조건’ 때문입니다. 

은진님은 이직할 회사를 고르기에 앞서 7가지 조건을 먼저 세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7가지 조건에 충족하는 회사는 대기업도 아니고, IT 업계에서 핫한 ‘네카라쿠배당토’(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당근마켓·토스)’도 아닌 트릿지뿐이었다는데요. 최근엔 사촌 오빠에게도 입사를 권유했다는 김은진님이 과감하게 대기업 엘리트 코스를 포기하고 입사한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트릿지 이전의 커리어

출처: 삼성전자

이전 회사에선 어떤 일을 맡으셨나요.

“입사 직전에 맡았던 일은 서버에 들어가는 반도체에 대한 제품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일이었어요. 아마존웹서비스(AWS)부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등 빅테크 기업이 주요 고객들이었죠. 그 이전에는 약 30조원 규모의 디램(DRAM)사업의 경영 계획을 세우기도 했고 사업부 실적발표를 담당하기도 했어요. 제 첫 직장 이었고, 7년간 근무했습니다.”


현지 전문가 양성과정에 뽑혀서 미국 연수도 갔다 왔다면서요.

“네, 감사하게도 기회를 얻게되서 미국 산호세(San Jose)에 다녀 왔었어요. 미국 현지 기술을 파악하고, 다른 경쟁사의 동향을 분석하는 일도 맡았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예상보다 빨리 귀국을 하긴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어요.”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7가지 조건

그럼 인사에서 관리하는 양성인력에도 속했을텐데 왜 이직을 결정하게 되셨나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더스트리(산업)의 중심에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은 게 가장 컸어요. 신입사원으로 막 입사했을 당시엔 스마트폰, PC와 같은 IT Device(기기)가 산업의 중심이었는데, 최근엔 시장이 서버 위주로 돌아가기 시작했어요.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와 같은 플랫폼 비즈니스가 성장하며 데이터 처리량이 늘어남에 따라 클라우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죠.

서버향 반도체를 담당하며 서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면서, 플랫폼 산업에서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길래 이렇게 거대한 산업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반도체도 IT 산업이 발전하는데 필수적인 제품이지만 그 발전 중심에는 플랫폼 비즈니스가 있으니, 중심에서 직접 변화를 만들어내고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제 장기적인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다음 이직처는 무조건 플랫폼 회사로 점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플랫폼 회사로 이직해야겠다는 생각은 확고했지만, 아무래도 지난 7년동안 쌓아온 것들을 포기하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선택을 잘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널린 게 플랫폼 회사들이잖아요.

“그래서 다음 회사를 찾을 때 명확한 일곱 가지 조건을 세웠어요. 첫째, 플랫폼 비즈니스여야 할 것. 둘째, 내가 회사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야 할 것. 셋째, 기여한 결과를 가시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할 것. 넷째, 비즈니스 모델이 독보적이고 진입 장벽이 높아야 할 것. 다섯째, 필요한 투자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자금력이 있어야 할 것. 여섯째, 내게 익숙한 B2B 비즈니스여야 할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글로벌 스케일의 비즈니스여야 할 것.

 이 일곱 가지 조건은 사실 대기업이나 ‘네카라쿠배당토'도 충족하기 어려웠죠. 이미 사업 구조가 안정적이어서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적거나, 비즈니스 모델이 독보적이지 않거나, 국내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플랫폼 비즈니스는 대부분 B2C이기도 하고요.”


어째서 트릿지를 선택하게 되셨나요.

“일곱 가지 조건을 전부 다 만족하는 회사를 찾기 힘들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 다섯 가지는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하고, 나머지 두 가지는 조건에 부합하면 좋다, 정도의 기준을 가지고 LinkedIn(링크드인)을 샅샅이 뒤졌어요.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이 일곱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트릿지를 찾게 되었어요. 저는 사실 스타트업에 대해 조금 회의적인 편이라서, 대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이 이 일곱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줄 상상도 못 했었어요.

트릿지는 독보적인 글로벌 B2B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데다가, 본격적인 확장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최근 시리즈C 투자까지 받아서 탄탄한 자금력과 성장 가능성도 인정받은 부분도 매력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트릿지는 재미있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잠잘 때 빼고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회사가 재미없으면 커리어고 뭐고 정말 다니기 싫잖아요. 사회 초년생 때 스마트워치의 외관을 설계하는 친구가 일하는 것을 재밌어하고, 제품을 보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 당시엔 그 친구의 모습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매출이 30조 원에 달하는 제품을 담당하고 있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시장 사이즈가 작은 제품의 일부분을 담당하는 게 재밌어 보이지 않고 덜 의미 있어 보였달까요.

하지만 5년차쯤 돼서야 나의 전략이 실제로 관철되고 반영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는 것이 훨씬 재미있고 이게 진짜 나에게 의미 있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됐어요. 그리고 트릿지에선 이런 것들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죠.”


그런 것들을 삼성전자에선 못했나요.

“전 회사도 좋은 직장이죠. 그것만은 분명해요. 수십조 원의 투자 결정에 직결되는 업무를 한다는 것도 정말 큰 경험이죠. 정말 많은 부분이 좋았지만, 제가 원하는 일과는 조금 다른 부분도 있었어요. 예를 들어, 다음 해의 경영계획을 한 달에만 40번 넘게 짠 적이 있어요. 짜고 엎어지고, 또다시 짜고 또 엎어지고. 숫자를 위에서 내리찍으면 그에 맞는 로직을 그 후에 짜고. 팀 간, 사업부 간, 회사 전체에서의 의견 차이와 여러 복잡한 알력으로 계획이 변경되고.

경영계획 담당이었지만 제 의견이 반영될 여지는 사실 미미했고, 내일 또 바뀔 계획을 왜 짜고 있나 라는 회의감도 종종 들었죠. 큰 회사에서 경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과정이겠지만, 제가 직접 전략을 수립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좀 더 저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어요.”


트릿지에서의 커리어

지금 트릿지에선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

“현재는 농수산물 공급자 리스트(supplier directory) 서비스를 개선하는 일을 맡고 있어요. 전 세계 농수산물 바이어가 리스트를 보고 무역 거래를 할 공급자를 직접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에요. 현재는 옐로 페이지처럼 공급자의 연락처와 주요 제품의 offer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 서비스 안에서 계약이 체결될 수 있게 만들려고 해요.

몇 번의 클릭만으로 무역 업무를 보고, 쌍방 소통도 이곳에서 이뤄지게 만들고 싶어요. 결국 많은 공급자 풀을 확보하고, 이 풀과 저희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B2C 플랫폼들처럼 유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진화시켜야겠죠.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의 농수산물 플레이어가 트릿지에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저희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거래를 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첫 직장으로서 대기업을 추천하나요.

“대기업을 먼저 가는 것은 결코 말리지 않아요. 체계적인 회사 시스템을 배울 수 있고, 큰 회사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도 해볼 수 있고요. 막연하게 ‘대기업은 좋으니까 나에게 잘 맞을 거야’라는 관념을 깨줄 수 있는 경험의 시간이 될 수도 있겠죠. 저도 이것저것 직접 겪어보고 나서야 많은 것을 느끼고 커리어 플랜을 다시 짤 수 있던 것 같아요.

절친에게도 트릿지 입사를 추천하시나요.

“제 주변에 적극 추천 중이에요. 사촌 오빠한테도 권유했는걸요. 트릿지가 맞는 분과 안 맞는 분이 명확하게 갈릴 것 같아요. 본인의 커리어 성장이나 업무 성취를 바라시는 분께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터지만, 반대로 워라밸이 우선순위에 있다면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특히 이직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은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본인이 원하는 업무와 회사의 조건을 명확하게 설정해 보시고, 그 조건이 트릿지와 맞다면 고민하지 말고 지원해보시길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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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woo Nam
Communication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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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이스였던 PM이 말하는 ‘다음 직장의 7가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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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삼성전자 직원이 사표를 쓰고 스타트업에 조인했다는 게 더는 특별할 것 없는 세상이지만, 김은진 책임의 트릿지 입사가 특별한 것은 그가 말하는 ‘7가지 조건’ 때문입니다. 

은진님은 이직할 회사를 고르기에 앞서 7가지 조건을 먼저 세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7가지 조건에 충족하는 회사는 대기업도 아니고, IT 업계에서 핫한 ‘네카라쿠배당토’(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당근마켓·토스)’도 아닌 트릿지뿐이었다는데요. 최근엔 사촌 오빠에게도 입사를 권유했다는 김은진님이 과감하게 대기업 엘리트 코스를 포기하고 입사한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트릿지 이전의 커리어

출처: 삼성전자

이전 회사에선 어떤 일을 맡으셨나요.

“입사 직전에 맡았던 일은 서버에 들어가는 반도체에 대한 제품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일이었어요. 아마존웹서비스(AWS)부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등 빅테크 기업이 주요 고객들이었죠. 그 이전에는 약 30조원 규모의 디램(DRAM)사업의 경영 계획을 세우기도 했고 사업부 실적발표를 담당하기도 했어요. 제 첫 직장 이었고, 7년간 근무했습니다.”


현지 전문가 양성과정에 뽑혀서 미국 연수도 갔다 왔다면서요.

“네, 감사하게도 기회를 얻게되서 미국 산호세(San Jose)에 다녀 왔었어요. 미국 현지 기술을 파악하고, 다른 경쟁사의 동향을 분석하는 일도 맡았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예상보다 빨리 귀국을 하긴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어요.”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7가지 조건

그럼 인사에서 관리하는 양성인력에도 속했을텐데 왜 이직을 결정하게 되셨나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더스트리(산업)의 중심에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은 게 가장 컸어요. 신입사원으로 막 입사했을 당시엔 스마트폰, PC와 같은 IT Device(기기)가 산업의 중심이었는데, 최근엔 시장이 서버 위주로 돌아가기 시작했어요.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와 같은 플랫폼 비즈니스가 성장하며 데이터 처리량이 늘어남에 따라 클라우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죠.

서버향 반도체를 담당하며 서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면서, 플랫폼 산업에서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길래 이렇게 거대한 산업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반도체도 IT 산업이 발전하는데 필수적인 제품이지만 그 발전 중심에는 플랫폼 비즈니스가 있으니, 중심에서 직접 변화를 만들어내고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제 장기적인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다음 이직처는 무조건 플랫폼 회사로 점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플랫폼 회사로 이직해야겠다는 생각은 확고했지만, 아무래도 지난 7년동안 쌓아온 것들을 포기하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선택을 잘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널린 게 플랫폼 회사들이잖아요.

“그래서 다음 회사를 찾을 때 명확한 일곱 가지 조건을 세웠어요. 첫째, 플랫폼 비즈니스여야 할 것. 둘째, 내가 회사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야 할 것. 셋째, 기여한 결과를 가시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할 것. 넷째, 비즈니스 모델이 독보적이고 진입 장벽이 높아야 할 것. 다섯째, 필요한 투자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자금력이 있어야 할 것. 여섯째, 내게 익숙한 B2B 비즈니스여야 할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글로벌 스케일의 비즈니스여야 할 것.

 이 일곱 가지 조건은 사실 대기업이나 ‘네카라쿠배당토'도 충족하기 어려웠죠. 이미 사업 구조가 안정적이어서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적거나, 비즈니스 모델이 독보적이지 않거나, 국내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플랫폼 비즈니스는 대부분 B2C이기도 하고요.”


어째서 트릿지를 선택하게 되셨나요.

“일곱 가지 조건을 전부 다 만족하는 회사를 찾기 힘들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 다섯 가지는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하고, 나머지 두 가지는 조건에 부합하면 좋다, 정도의 기준을 가지고 LinkedIn(링크드인)을 샅샅이 뒤졌어요.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이 일곱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트릿지를 찾게 되었어요. 저는 사실 스타트업에 대해 조금 회의적인 편이라서, 대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이 이 일곱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줄 상상도 못 했었어요.

트릿지는 독보적인 글로벌 B2B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데다가, 본격적인 확장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최근 시리즈C 투자까지 받아서 탄탄한 자금력과 성장 가능성도 인정받은 부분도 매력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트릿지는 재미있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잠잘 때 빼고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회사가 재미없으면 커리어고 뭐고 정말 다니기 싫잖아요. 사회 초년생 때 스마트워치의 외관을 설계하는 친구가 일하는 것을 재밌어하고, 제품을 보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 당시엔 그 친구의 모습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매출이 30조 원에 달하는 제품을 담당하고 있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시장 사이즈가 작은 제품의 일부분을 담당하는 게 재밌어 보이지 않고 덜 의미 있어 보였달까요.

하지만 5년차쯤 돼서야 나의 전략이 실제로 관철되고 반영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는 것이 훨씬 재미있고 이게 진짜 나에게 의미 있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됐어요. 그리고 트릿지에선 이런 것들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죠.”


그런 것들을 삼성전자에선 못했나요.

“전 회사도 좋은 직장이죠. 그것만은 분명해요. 수십조 원의 투자 결정에 직결되는 업무를 한다는 것도 정말 큰 경험이죠. 정말 많은 부분이 좋았지만, 제가 원하는 일과는 조금 다른 부분도 있었어요. 예를 들어, 다음 해의 경영계획을 한 달에만 40번 넘게 짠 적이 있어요. 짜고 엎어지고, 또다시 짜고 또 엎어지고. 숫자를 위에서 내리찍으면 그에 맞는 로직을 그 후에 짜고. 팀 간, 사업부 간, 회사 전체에서의 의견 차이와 여러 복잡한 알력으로 계획이 변경되고.

경영계획 담당이었지만 제 의견이 반영될 여지는 사실 미미했고, 내일 또 바뀔 계획을 왜 짜고 있나 라는 회의감도 종종 들었죠. 큰 회사에서 경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과정이겠지만, 제가 직접 전략을 수립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좀 더 저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어요.”


트릿지에서의 커리어

지금 트릿지에선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

“현재는 농수산물 공급자 리스트(supplier directory) 서비스를 개선하는 일을 맡고 있어요. 전 세계 농수산물 바이어가 리스트를 보고 무역 거래를 할 공급자를 직접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에요. 현재는 옐로 페이지처럼 공급자의 연락처와 주요 제품의 offer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 서비스 안에서 계약이 체결될 수 있게 만들려고 해요.

몇 번의 클릭만으로 무역 업무를 보고, 쌍방 소통도 이곳에서 이뤄지게 만들고 싶어요. 결국 많은 공급자 풀을 확보하고, 이 풀과 저희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B2C 플랫폼들처럼 유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진화시켜야겠죠.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의 농수산물 플레이어가 트릿지에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저희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거래를 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첫 직장으로서 대기업을 추천하나요.

“대기업을 먼저 가는 것은 결코 말리지 않아요. 체계적인 회사 시스템을 배울 수 있고, 큰 회사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도 해볼 수 있고요. 막연하게 ‘대기업은 좋으니까 나에게 잘 맞을 거야’라는 관념을 깨줄 수 있는 경험의 시간이 될 수도 있겠죠. 저도 이것저것 직접 겪어보고 나서야 많은 것을 느끼고 커리어 플랜을 다시 짤 수 있던 것 같아요.

절친에게도 트릿지 입사를 추천하시나요.

“제 주변에 적극 추천 중이에요. 사촌 오빠한테도 권유했는걸요. 트릿지가 맞는 분과 안 맞는 분이 명확하게 갈릴 것 같아요. 본인의 커리어 성장이나 업무 성취를 바라시는 분께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터지만, 반대로 워라밸이 우선순위에 있다면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특히 이직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은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본인이 원하는 업무와 회사의 조건을 명확하게 설정해 보시고, 그 조건이 트릿지와 맞다면 고민하지 말고 지원해보시길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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