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뱅커가 트릿지에서 찾은 삶의 의미란?
7 min read

월가 뱅커가 트릿지에서 찾은 삶의 의미란?

Sales
Sep 3
/
7 min read

종종 국내외 증권 업계에선 ‘고액 연봉을 받던 증권맨들이 사표를 쓰고 유니콘 기업으로 이직한다’는 기사가 핫하게 단톡방을 달구곤 합니다.

보수적인 조직을 떠나 새로운 기업 문화와 파격적인 성과 대우 등이 있는 곳을 찾아 나선다는 내용이 핵심인데요.

트릿지 마켓인텔리전스팀의 최영(Young Choi) 선임은 이런 기사의 주인공입니다. 몇 년 전까지 미국 투자은행(IB)인 JP모건(뉴욕 본사)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헤지펀드 고객들을 상대했는데요. 월가에서 쌓은 접객(face-to-face) 경험을 바탕으로, 트릿지에선 호주 정부와의 큰 리서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여러 활약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출처: J.P.Morgan

왜 뉴욕에서 한국으로 되돌아올 생각을 하셨나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민을 가서 쭉 미국에 살았어요. 한국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굴뚝 같았죠. 한국어가 능숙하진 않지만, 영어 한국어 두 언어를 잘 써먹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어요. 또한 상이한 두 문화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도 고민을 했죠. 그러던 와중에 와이프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둘 다 한국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 와중에, 트릿지라는 회사를 만난 것이 저희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기폭제가 됐습니다.”


이전 회사에선 어떤 일을 하셨나요.

“대학교에서 재무관리(finance)를 공부하고 바이사이드(buy side·자산 운용사 등)와 셀사이드(sell side·투자은행 등)를 모두 경험해 봤어요. 보스턴의 헤지펀드에서는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맡았고, 뉴욕 JP모건에선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세일즈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른바 ‘하이 프로파일(high profile·큰 손)’ 고객들을 접객하는 역할을 맡았죠.”


왜 금융업계를 떠날 결심을 하셨나요.

“매우 좋은 경험이었지만 증권업계가 가진 특유의 문화 때문에 남들처럼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일에서 의미나 목표를 찾기엔 어려운 측면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저도 사실 한국에 돌아왔을 땐 JP모건 한국 지사 입사를 고민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여러 사람과 접촉하다 보니 관계자분께서 저같이 미국식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말을 귀띔해줬어요. 한국식 조직 문화가 강하다는 이유에서였어요.”

"실리콘밸리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


트릿지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개인적으로는 대표님과의 면접이 가장 큰 확신을 줬습니다. 대표님이 금융권 경험이 있고, 제가 입사했을 때 어떤 것들이 세일즈(영업)가 가능할지에 대해 확신을 주셨죠.”


금융권을 떠나는 게 후회되지는 않으신가요.

“지금 여기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요. 각자 분야에서 특별한 사람들만 뽑아 놓은 듯해요. 미국 금융권에서 있으면, 특히 뉴욕에 일하다 보면 자연스레 각 산업에서 톱인 사람들을 보게 돼요.

그런데 저는 트릿지에서 그 사람들보다 더 똑똑하고 일을 잘하고 여기서 많이 봐요. 20대 구성원들이 2~30년 경력의 50~60대 전문가들과 대등하게 업무를 보고 있고, 회사를 세계적으로 더 크게 만드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어요. 이런 모습은 제아무리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이어도 보기 힘든 풍경이에요.”


금융권과 트릿지의 일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면.

“금융회사에서는 주로 ‘큰 손’ 고객을 상대했다면 트릿지에서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있어요. 농산물 농장주부터, 수출업자, 수입업자, 제조업자, 가공업차, 트레이더 등 다양한 밸류 체인의 사람을 상대할 줄 알아야 해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학생, 대학 교수, 정부 기관 공무원, NGO, 컨설팅사 등 인맥의 폭이 정말 광범위해졌죠.”

트릿지에서의 향후 계획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는지.

“호주 정부에 저희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이 기억에 남네요. 정부를 상대로 ‘맨땅에 헤딩’하며 세일즈하는 건 정말 쉽지 않아요. 우선, 정부 관계자들이 보수적인 편이고, 외부 접촉에 민감한 편인데요. 다섯 번 영업 연락을 남기면 한 번 답장이 올까 말까죠. 또한 연락담당자(PIC), 혹은 의사결정권자와 전화 통화 한 번 하기도 쉽지가 않죠. 항상 스케줄이 꽉 차 있어 한 번 계약을 성사시키려면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해요. 그래도 정부 상대 세일즈만큼 회사 전략을 서포트하는 열쇠가 없기에 저희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죠.”


앞으로 목표는.

“앞으로 회사가 성장하면서 팀을 키워보고 싶어요. 지금은 세일즈뿐 아니라 전략, EM planning 등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회사 내외부적인 강점과 한계점을 분석하고 있어요.

특히 미국 비즈니스 세계의 특징과 성향을 잘 알고 있어 이런 장점을 발휘하고 싶습니다. 미국 전담 세일즈 팀을 만든다든지, 미국 BD팀을 빌드한다든지, 여러 가지 업무를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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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woo Nam
Communication Manager

월가 뱅커가 트릿지에서 찾은 삶의 의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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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국내외 증권 업계에선 ‘고액 연봉을 받던 증권맨들이 사표를 쓰고 유니콘 기업으로 이직한다’는 기사가 핫하게 단톡방을 달구곤 합니다.

보수적인 조직을 떠나 새로운 기업 문화와 파격적인 성과 대우 등이 있는 곳을 찾아 나선다는 내용이 핵심인데요.

트릿지 마켓인텔리전스팀의 최영(Young Choi) 선임은 이런 기사의 주인공입니다. 몇 년 전까지 미국 투자은행(IB)인 JP모건(뉴욕 본사)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헤지펀드 고객들을 상대했는데요. 월가에서 쌓은 접객(face-to-face) 경험을 바탕으로, 트릿지에선 호주 정부와의 큰 리서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여러 활약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출처: J.P.Morgan

왜 뉴욕에서 한국으로 되돌아올 생각을 하셨나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민을 가서 쭉 미국에 살았어요. 한국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굴뚝 같았죠. 한국어가 능숙하진 않지만, 영어 한국어 두 언어를 잘 써먹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어요. 또한 상이한 두 문화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도 고민을 했죠. 그러던 와중에 와이프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둘 다 한국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 와중에, 트릿지라는 회사를 만난 것이 저희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기폭제가 됐습니다.”


이전 회사에선 어떤 일을 하셨나요.

“대학교에서 재무관리(finance)를 공부하고 바이사이드(buy side·자산 운용사 등)와 셀사이드(sell side·투자은행 등)를 모두 경험해 봤어요. 보스턴의 헤지펀드에서는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맡았고, 뉴욕 JP모건에선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세일즈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른바 ‘하이 프로파일(high profile·큰 손)’ 고객들을 접객하는 역할을 맡았죠.”


왜 금융업계를 떠날 결심을 하셨나요.

“매우 좋은 경험이었지만 증권업계가 가진 특유의 문화 때문에 남들처럼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일에서 의미나 목표를 찾기엔 어려운 측면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저도 사실 한국에 돌아왔을 땐 JP모건 한국 지사 입사를 고민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여러 사람과 접촉하다 보니 관계자분께서 저같이 미국식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말을 귀띔해줬어요. 한국식 조직 문화가 강하다는 이유에서였어요.”

"실리콘밸리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


트릿지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개인적으로는 대표님과의 면접이 가장 큰 확신을 줬습니다. 대표님이 금융권 경험이 있고, 제가 입사했을 때 어떤 것들이 세일즈(영업)가 가능할지에 대해 확신을 주셨죠.”


금융권을 떠나는 게 후회되지는 않으신가요.

“지금 여기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요. 각자 분야에서 특별한 사람들만 뽑아 놓은 듯해요. 미국 금융권에서 있으면, 특히 뉴욕에 일하다 보면 자연스레 각 산업에서 톱인 사람들을 보게 돼요.

그런데 저는 트릿지에서 그 사람들보다 더 똑똑하고 일을 잘하고 여기서 많이 봐요. 20대 구성원들이 2~30년 경력의 50~60대 전문가들과 대등하게 업무를 보고 있고, 회사를 세계적으로 더 크게 만드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어요. 이런 모습은 제아무리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이어도 보기 힘든 풍경이에요.”


금융권과 트릿지의 일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면.

“금융회사에서는 주로 ‘큰 손’ 고객을 상대했다면 트릿지에서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있어요. 농산물 농장주부터, 수출업자, 수입업자, 제조업자, 가공업차, 트레이더 등 다양한 밸류 체인의 사람을 상대할 줄 알아야 해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학생, 대학 교수, 정부 기관 공무원, NGO, 컨설팅사 등 인맥의 폭이 정말 광범위해졌죠.”

트릿지에서의 향후 계획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는지.

“호주 정부에 저희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이 기억에 남네요. 정부를 상대로 ‘맨땅에 헤딩’하며 세일즈하는 건 정말 쉽지 않아요. 우선, 정부 관계자들이 보수적인 편이고, 외부 접촉에 민감한 편인데요. 다섯 번 영업 연락을 남기면 한 번 답장이 올까 말까죠. 또한 연락담당자(PIC), 혹은 의사결정권자와 전화 통화 한 번 하기도 쉽지가 않죠. 항상 스케줄이 꽉 차 있어 한 번 계약을 성사시키려면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해요. 그래도 정부 상대 세일즈만큼 회사 전략을 서포트하는 열쇠가 없기에 저희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죠.”


앞으로 목표는.

“앞으로 회사가 성장하면서 팀을 키워보고 싶어요. 지금은 세일즈뿐 아니라 전략, EM planning 등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회사 내외부적인 강점과 한계점을 분석하고 있어요.

특히 미국 비즈니스 세계의 특징과 성향을 잘 알고 있어 이런 장점을 발휘하고 싶습니다. 미국 전담 세일즈 팀을 만든다든지, 미국 BD팀을 빌드한다든지, 여러 가지 업무를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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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woo Nam
Communication Manager